APDA, 제1회 국제 청소년 포럼을 출범하다
- hanna
- 2021년 6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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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인구 발전 협회(The Asian Population and Development Association, 이하 APDA)”는 1982년 아시아 및 여러 지역 사회의 발전, 경제 진보, 세계 복지와 평화 증진 등을 목표로 설립된 단체다. 특히 인구 문제와 개발도상국의 개발 및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APDA의 부속 기관 AFPPD(Asian Forum of Parliamentarians on Population and Development)는 그동안 아시아, 아프리카, 아랍 국가 의회의 국제회의를 주도해왔다. 일반인에게 비공개인 활동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젊은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들에게 정책 제안의 장을 마련했다.
바로 학생들이 직접 사회 이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정책 제안을 할 수 있는 국제유스포럼(APDA’s Global Young Leaders Forum)이다. 학생들은 APDA의 일원이 되어 다양한 사회적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세계의 정치인들과 함께 토론하고 포럼을 이끌어나가게 된다. 유스포럼에서는 전문가들과 국회의원이 패널로 참가하여 의미 있는 토론의 장을 가지며, 유스포럼 참여자들에게는 국회의원들의 국제 회담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APDA는 유스포럼에서의 정책 제안을 목표로 오는 7월 10일부터 11월 중순까지 각각 UN과 WHO의 산하기관인 UNFPA(United Nations Population Fund)와 IPPF(International Planned Parenthood Federation)의 협력하에 “국제 청소년 리더 과정(APDA’s Global Young Leaders Course)”를 제공한다. 참여 학생들은 매주 토요일, 실시간 온라인 수업에 참석하여 여성, 아동, 보건, 경제, 스마트농업 등 분야별 10인의 전문가로 구성된 강의 및 토론 수업과 직접 여러 나라의 국회의원들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수업을 수강하게 된다.
커리큘럼은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SDGs)를 고려하여 “학제 간 접근(Interdisciplinary approach)”, “문제기반학습 및 프로젝트기반학습(Two PBLs Active Learning)”, 그리고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등의 학습 방법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 학생 개개인이 지구촌의 일원으로서 세계 문제를 의식하고 해결하는 능력을 향상할 수 있도록 한다. 수업은 한 회당 3시간, 유스포럼을 포함하여 총 15회 진행되며, 영어로 토론이 가능한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해당 과정을 수료한 후에는 협력 기관의 공인 수료증이 발급된다.
모든 교육 과정과 유스포럼은 KGM(K Governance Media) Lab의 윤한나 소장의 기획·총괄 하에 진행된다.
APDA(The Asian population and Development Association) :https://www.apda.jp/en/index.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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